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최근 경제뉴스에서 많이 이야기가 나오는 경제역성장에 대해서 알아보고, 경제가 역성장한다면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응하며, 어떤 관계가 있는지에 대해서 분석하고, 저처럼 초보투자자들이 알면 좋은 전략까지 같이 나눠볼까합니다.
1. 경제 역성장이라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경제 역성장은 한 나라의 국내총생산(GDP)이 이전보다 감소하는 현상으로, 흔히 '마이너스 성장'이라고도 한다고 해요. 보통 2분기 연속 GDP 감소 시 '경기 침체'로 분류되며, 실업률 증가와 소비 둔화 등으로 이어지게 되는데요. 최근 우리나라 경제상황은 '현재 경제역성장'이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듣는데요. 경제 역성장은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투자자라면 반드시 그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고 하니, 한 번 관계를 알아볼까해요!

2.경제 역성장과 주식시장의 관계
많은 투자자들은 경제가 나빠지면 주식시장도 무조건 하락할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이건 초보투자자인 저도 '당연한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기본적인 상식인데요.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알지는 못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이번에 알게되었는데요. 그 이유는 경제 침체가 되면 많은사람들이 기업 실적 악화 → 투자심리 위축 → 주가 하락으로 의식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인데요.그런데 알아보던 중 주식시장과 경제 역성장은 꼭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게되었습니다.
그 이유는 주식시장은 보통 미래 전망을 반영하는 선행지표로 작용한다고 하는데요. 이때 주식시장의 마법의 단어죠. 바로 '선반영'이 생각이 나게되더라구요. 경제가 침체기로 접어들기 전에 이미 하락했거나, 침체가 확정되었을 때 주식시장은 폭락을 하게 되는 것이 확인되었고, 경제 지표가 최악인 시점에서 반등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3. 경제 역성장과 주식시장의 사례 분석
-. 글로벌 금융위기(2008년) 주식시장 반응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는 큰 타격을 입었고, 우리 한국 경제도 역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이때 코스피지수는 40% 넘게 폭락했고, 2009년부터 빠르게 회복세로 전환했습니다. 사실 경제가 진짜 어려워졌던 것은 2008년이 아니라 2009년, 2010년 이라고 하는데, 저는 그때 사실 중학생신분이였기 때문에 몸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부모님의 따뜻한 그늘아래가 그립네요..)
-. 코로나19 팬데믹(2020년) 주식시장 동향
2020년에는 전 세계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충격을 받았죠. 얼마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지만, 벌써 5년 전이라는 것이 믿겨지지 않은데요. 이때부터는 제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몸소 겪은 기억이 납니다. 이때 주식시장은 엄청나게 급락을 했는데요 .이때 '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등 처음 들어보는 용어들도 많이 이야기가 되었죠. 하지만 각국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현금풀기 등)으로 주식시장은 금세 회복하며 V자 반등을 기록하게 되었죠. 하지만 코로나 때 이후부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경제가 어려워졌는데요. 최근 자영업자들이 어려워진 이유가 바로 해당부분의 연속성이 아닐까 싶어요.
-. IMF 외환위기(1997년) 경제와 주식시장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한국 경제는 -5% 역성장을 기록하며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저는 열심히 아장아장 걷기 시작했을 때라 해당 상황을 모르고, 부모님과 주변 어른들의 이야기로 많이 접한 내용들이 많습니다. IMF가 시작되기 전부터 주식시장은 반응을 하기 시작했는데요. 1997년 11월에 IMF국제금융기금 요청을 했으나, 이전부터 주식시장이 폭락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주 잠깐이지만 V자 반등 후 다시 폭락이 이루어지는 등의 어려움은 있었지만, 구조조정과 개혁 덕분에 중장기적으로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도 하네요. (최근 IMF가 경고했다는 이야기가 많은데, 걱정이긴 하네요.)
3.주식시장이 경제와 다르게 움직이는 이유는 뭘까?
- 선행지표 역할: 주식시장은 6개월~1년 뒤 경제를 미리 반영하기 때문인데요. 그 이유는 많은 사람들과 기관들이 향후 경제를 전망하고 투자를 하는 경우가 드물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어요.
- 유동성 효과: 경제가 나빠지면 금리 인하, 유동성 공급 등 정책이 시행돼서 내가 투자하는 주식이 오를 수 있다는 막연한 희망회로를 굴리면서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하기 위해 주식시장에 몰입하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
- 심리적 요인: 최악의 상황에 많은 사람들이 오히려 '저점 매수', '지금이니?'라는 생각으로 주식을 구매하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해요..
4.경제 역성장 시 세울 수 있는 안전 투자 전략
- 경기 방어주 투자: 필수 소비재, 통신, 공공재 등 수요가 꾸준한 업종에 투자하는 것이 안전투자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경제가 역성장하더라도, 사람들이 어쩔 수 없이 반드시 써야되는 제품을 제공하는 회사에 주식을 사는 것이 안전투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고배당주 집중: 경제가 어려워도 꾸준한 배당을 주는 기업은 있기 마련이데요. 그래서 배당을 주는 기업들 또는 ETF를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안정화를 이루는 것도 하나의 안전투자 전략이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장기·분산 투자: 단기 변동성을 견디며 장기 관점으로 투자하는 것이 사실 주식투자의 핵심인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전문적인 경제,증권 교육을 받지 않았을 뿐더러 많은 공부를 하지 않고 주식투자를 하기 때문에 소위 '물렸다', '펜트하우스에 샀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요. 투자의 대가 워렌 버핏의 말이 기억나는데요.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10분도 보유해서는 안된다' 라는 말이 기억이 납니다. 물론 워렌 버핏도 10년 동안 보유 안한 기업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장기투자를 하는 것이 주식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방법인 것을 알기에 이런 말을 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
5. 결론: 경제 역성장과 주식시장, 우리(투자자)는 냉정해야 한다.
경제 역성장은 투자자에게 분명 엄청나게 큰 리스크 요인이지만, 우리의 돈이 들어간 주식시장은 항상 경제와 같은 방향으로만 움직이지 않습니다. 물론 우리가 원하는 대로도 흘러가지 않지만요.그럼에도 우리는 투자를 하기로 마음을 먹은 투자자들 아닙니까? 그러니 우리는 위기 속에서도 기회를 찾는 시각과 냉철한 투자 전략을 세울 수 있는 능력을 만드는데, 노력을 해야됩니다.(저도 노력을 해보겠지만, 일단 안전하게 장기투자를 하는걸로...)
지금과 같은 경제 침체기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장기 투자와 분산 투자가 훗날 우리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주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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